두통 - 원인, 대처법, 두통의 날 😮

진통제로 간단히 넘겼던 두통이 심각한 질병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때로는 뇌종양, 뇌혈관 질환, 뇌염, 뇌막염 등과 같은 뇌 질환이 두통의 원인 중 일부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현대인의 90%가 경험해 본 질환인 두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통 - 원인, 대처법, 두통의 날

 

1. 두통이란

 

 

• 두통 원인

'두통(頭痛)'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머리 내부에서 발생하는 통증입니다.

두통은 수많은 원인에서 비롯되는데, 가장 흔한 원인은 감기입니다. 감기처럼 열이 있는 질병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성 두통 혹은 신경성 두통을 동반합니다. 이외에도 두통은 뇌염, 뇌막염, 뇌종양 등 위중한 질병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특정 질병으로 인한 두통을 이차성 두통, 그리고 별다른 이유가 없는 두통을 일차성 두통이라고 합니다.

두통 원인

 

• 두통 대처법

그렇다면, 이러한 두통은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 스트레칭: 바르지 못한 자세 습관으로 인해 근육이 경직되어 발생된 두통의 경우 각종 스트레칭과 지압을 통해 근육을 완화해 주면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냉·온찜질: 뒷목이나 관자놀이, 머리 부위에 냉찜질을 하면 염증이 감소하고 혈관이 수축하여 두통을 완화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온찜질의 경우 근육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케 합니다.

두통 대처법

가벼운 두통은 이와 같은 방법들로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차성 두통의 경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2. 두통의 날

 

두통의 날

 

매년 1월 23일은 ‘두통의 날’입니다. 두통의 날은 대한두통학회가 두통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치료의 중요성과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1월 23일은 ‘1주일에 2일 이상 두통 있으면 3개월 내 병원 방문하세요’ 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편두통은 환자의 삶에 다방면으로 영향을 미치는 질환임에도 이에 대한 빈약한 이해로 인해 오해와 낙인을 받기 십상입니다. 두통의 날 캠페인은 이러한 인식을 제고하고 두통의 주기적인 치료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두통의 원인과 대처법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원인이 뚜렷하지 않지만, 타 질병의 전조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진단과 검사가 중요합니다. 또한 뇌막염, 뇌출혈, 뇌종양, 납중독이 의심되는 분들은 전문 의료진과 상담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건강 한마디